
경기도 가평 명지산 자락에 있는 가평천문대는 경기도에서 가장 별이 잘 보이는 천문과학관 겸 청소년수련관입니다. 카세그레인 망원경을 비롯해서 4개의 천체관측돔과 대현스크린 영상강의실도 있습니다. 별과 달 그리고 행성을 직접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곳이고 여러 가지 체험도 있으며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어서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아 추천드립니다.
가평천문대, 별빛과 함께 하는 하루
가평천문대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덕현리에 위치한 천문 체험 명소입니다. 명지산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서 공기가 굉장히 맑고 밤이 되면 하늘에 가득한 별빛이 쏟아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출발하면 약 1시간 반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좋습니다. 차를 가지고 이용 시에 주차장도 넓어서 불편하지 않고 주차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차로 이용하기를 추천드립니다. 혹시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다면, 가평역과 터미널에서 백둔리행 15-1번 버스를 탑승해서 갈 수 있습니다. 천문대 내부는 크게 천체투영관, 전시관, 관측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천체투영관에서는 계절별 별자리와 행성의 움직임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밤하늘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반짝이는 별을 보며 별자리 이름을 배워 볼 수도 있고, 부모님들은 함께 별자리에 대해서 설명을 들으면서 동심으로 빠져 들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 유일한 구경 400mm 막TM토프 카세그레인 망원경을 비롯한 4개의 천체관측돔과 330인치 대형스크린 영상강의실이 있고 핀란드와 오스크리아산 원목으로 지은 숙박동 등의 시설이 있습니다. 관측실에서는 실제 대형 망원경을 통해서 달과 토성 그리고 목성 같은 행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달의 분화구나 토성의 고리까지 또렷하게 볼 수 있어서 감탄이 정말 절로 나오게 됩니다. 프로그램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져서 운영되고 있고 주간에는 태양 관측 체험과 야간에는 별과 행성관측 프로그램이 있는데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고 계절마다 관측 대상이 바뀌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신비로움과 즐거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고 운영시간은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이고 주중에는 오후 6시부터 시작하여 저녁 10시에 끝납니다. 당일관측 프로그램은 15,000원 정도하고 숙박까지 하면 23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미리 예약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별 관측 프로그램은 별도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날씨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평천문대는 단순한 과학 시설이 아니라, 자연과 하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이기도 합니다. 가평천문대는 자연 속에서 별과 우주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단순히 별을 보는 곳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배우고 느끼며 소통할 수 있는 체험의 장소입니다. 아이들은 별을 보며 꿈을 키우고, 어른들은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습니다. 여름철에는 수영장까지 준비를 해서 운영하니 낮에는 물놀이를 하고 밤에는 별빛을 보면서 별빛과 함께 하는 하루를 보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도심 속에서 바쁜 일상을 살면서 별빛이 흐르는 하늘을 보기가 드물기도 하고 여유가 없어 보지 못했다면, 주말에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 방문해서 예쁘게 빛나는 별빛과 함께 하는 하루를 보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평천문대 프로그램과 함께 근처 단풍구경까지
가평천문대에서는 별을 보는것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기도청 천문과 학관(천문대)으로 등록되어 있고, 일반인(가족) 프로그램과 초중고 과학영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소년 유스호스텔(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천체관람은 당일프로그램이용객과 숙박프로그램 이용객으로 구분되어 천무대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으며 광해가 적은 산속에 위치해 있어서 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은하수(달이 없는 5월 새벽 시간대 ~ 8월 말) 및 별똥별을 관측하실 수 있습니다. 당일프로그램으로 천체영상교육과 별자리 및 천체 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1박 2일 프로그램으로는 저녁식사도 하고 아침식사도 하며 천체영상교육과 별자리 및 천체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 별가평천문대에 방문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나서 아쉽다면 주변에 가까운 관광지로 가서 단풍구경까지 하고 가면 좋습니다. 제일 가까운 명지산에 들러보면 좋습니다. 명지산은 단풍을 보려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산 전체가 붉고 노랗게 물들어서 예쁜 풍경을 보여주고 명지폭포로 향하는 등산로는 단풍나무와 단풍잎이 등산로 쌓여 있어서 가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계곡 물소리를 듣기도 하고 낙엽을 밟아 보기도 하면서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힐링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초보자도 오르기 좋은 코스라서 아이들과 함께 가평천문대에 들렸다가 함께 명지산을 들려서 단풍구경까지 해 보길 추천드립니다. 가을 햇살이 비치면서 가을 향기를 맡을 수 있는 힐링하기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무엇보다 많이들 알고 계시는 남이섬도 있습니다. 남이섬은 정말 가을에 가면 멋진 곳입니다. 은행나무로 가득해서 노랗고 붉은 단풍으로 이우어져 정말 아름다운 섬입니다. 단풍 절정인 시기는 10월 말부터 11월 초입니다. 단풍 절정의 시기에 남이섬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론 인기가 많은 화담숲입니다. 화담숲도 가평천무대와 가까워서 들려보면 좋습니다. 화담숲은 정원과 자연의 숲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화담숲 또한 단풍의 절정 시기는 10월 말부터 11월 초입니다.
가평천문대 근처 맛집과 카페 추천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맛있는 음식을 만나는 것입니다. 가평천문대 근처에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맛집과 감성 카페가 많습니다. 먼저 추천할 곳은 ‘가평 잣국수마을’입니다. 잣으로 만든 고소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잣국수는 이 지역의 대표 메뉴로, 가볍지만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추천 맛집은 ‘가평닭백숙마을’입니다. 한방 재료를 넣고 푹 고아낸 닭백숙은 여행 중 지친 몸을 풀기에 딱 좋습니다. 함께 나오는 잣죽과 인삼주도 인기 메뉴입니다. 여름철에는 ‘가평막국수집’도 좋습니다. 시원한 육수에 잣가루가 뿌려진 막국수는 깔끔한 맛으로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카페 중에서는 ‘카페 별빛정원’을 추천합니다. 천문대 근처 언덕 위에 자리한 이곳은 이름처럼 창문 밖으로 밤하늘의 별빛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커피와 수제 케이크가 인기이며, 별자리 모양의 디저트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낮에는 푸른 산과 하늘을, 밤에는 별빛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뷰 맛집입니다. 또 다른 추천은 ‘카페 가평숲’입니다. 나무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공간으로,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차 한 잔을 즐기기 좋습니다. 브런치 메뉴도 잘 되어 있어 천문대 방문 전후로 식사와 휴식을 함께 즐기기에 알맞습니다. 여름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잣라테나 수제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이처럼 가평천문대 주변에는 맛과 분위기를 모두 잡은 맛집과 카페가 많습니다. 별을 보기 전 따뜻한 국물 요리로 몸을 녹이고, 관측을 마친 뒤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면 완벽한 여행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