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거창군 감악산 아스타국화 보라빛 꽃별여행

by 은밀한나애백 2025. 9. 4.

 

거창 가을 여행 정보 알려드립니다.
거창군 홈페이지

 
거창군 감악산은 가을이 되면 아스타국화의 향기와 색으로 가득 물드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산자락을 따라 펼쳐진 형형색색의 국화꽃밭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화려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가도 좋은 곳으로, 자연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감악산 아스타국화 정원 풍경

아스타국화꽃이 활짝 핀 들판은 온통 보랏빛으로 물들어 있어 눈길을 끕니다. 특히 저녁이 되면 꽃과 노을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면을 만들어 주는데,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예쁘게 나옵니다. 가을이면 흔히 보던 노란색과 붉은색 단풍 대신 보랏빛으로 가득한 국화밭을 보면 새롭고 색다른 여행이 됩니다. 국화축제 기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이어지며, 이 시기에는 다양한 행사도 열립니다.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별빛언덕 음악회, 웰니스 체험 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고, 마술쇼와 통일메아리 악단 공연도 만날 수 있습니다.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은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운영되고, 9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9월에는 주말마다 공연이 열리고 10월부터는 매일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근처 맛집으로는 인풍정식당, 새 동서식당이 있으며, 조금 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거창 창포원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창포원은 남상면 월평리에 있는 대규모 수변 생태정원으로, 국화와 단풍, 코스모스, 수크령 등 계절마다 다른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을이면 노란 국화와 붉은 단풍이 어우러져 산책하기 좋습니다. 주변에는 우거지해장국명가, 꽃돼지국밥 같은 식당도 있어 식사하기 편리합니다. 또한 감악산 근처에는 수승대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한 이 출렁다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개방 시간이 달라집니다. 산으로 올라가는 120여 개 계단을 따라가면 길이 240m의 출렁다리가 나오는데, 다리를 건너며 보는 강과 숲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찔한 스릴도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습니다. 수승대에는 캠핑장도 있어 하룻밤 묵으며 자연을 온전히 느껴보는 것도 추천할 만합니다. 우두산 출렁다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곳은 Y자 형태로 세 갈래 길이 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수승대 출렁다리를 건너며 용기를 얻었다면 우두산 출렁다리도 도전해 보는 게 좋습니다.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에 위치한 이곳은 숙박시설도 있어 1박 여행 코스로 적합합니다. 입구에는 힐링카페와 편의점, 아이들을 위한 숲놀이터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며 바라보는 가을 단풍은 그야말로 그림 같은 풍경입니다.

 

아스타국화와 함께하는 즐길거리

감악산 아스타국화밭에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먼저 매년 가을이면 국화축제가 열리는데, 이 시기에는 공연, 전시,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어 더 풍성한 즐거움을 줍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국화 화분 만들기 체험이나 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리는데, 신선한 과일과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합니다. 또한 감악산은 가벼운 등산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완만한 편이라 국화를 구경하며 천천히 걸어도 충분히 오를 수 있습니다. 등산로 곳곳에는 나무 데크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힘들지 않게 산행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국화밭과 거창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감탄을 자아냅니다. 산행 중간에는 작은 계곡과 숲길이 있어 맑은 공기와 함께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이 펼쳐져 사계절 모두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가을철에는 감악산 국화밭 외에도 주변 농촌 마을에서 열리는 작은 축제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통 음악 공연이나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먹거리 부스는 여행의 소소한 재미를 더해줍니다. 특히 저녁 무렵 해가 질 때의 감악산은 국화와 석양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붉게 물든 하늘 아래 끝없이 이어진 국화밭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한 폭의 그림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감악산 근처 맛집과 카페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역시 맛집 탐방입니다. 감악산에서 내려오면 거창 시내와 인근 마을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추천할 만한 메뉴는 거창 한우입니다. 지역 특산물로 유명한 거창 한우는 고기 질이 뛰어나 씹는 맛과 풍미가 남다릅니다. ‘거창 한우마을’과 같은 전문 식당에서는 신선한 등심과 갈비를 맛볼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습니다. 또한 한정식 집에서는 제철 나물과 다양한 반찬이 곁들여져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국화밭 산책 후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토종닭 백숙이나 버섯전골을 추천합니다. 거창 지역은 산지에서 나는 버섯이 풍부해 버섯 요리가 신선하고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특히 ‘감악산 버섯전골집’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야 할 정도입니다. 또 닭볶음탕 전문점도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얼큰한 국물과 푸짐한 양으로 만족감을 줍니다. 카페도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감악산 입구 쪽에는 전망 좋은 카페들이 많아 국화밭을 둘러본 뒤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카페 감악뷰’는 큰 통유리창으로 국화밭과 산자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인기입니다. 커피와 함께 수제 케이크를 곁들이면 여행의 피로가 풀립니다. 또 ‘거창 브런치 카페’에서는 샐러드와 파스타 같은 간단한 식사도 가능해 가볍게 요기하기 좋습니다. 가을에는 야외 테라스에 앉아 국화 향기를 맡으며 커피 한잔을 즐기는 것이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밤에는 루프탑 카페에 올라 야경을 즐기는 것도 추천할 만합니다. 국화밭과 감악산 마을 불빛이 어우러진 풍경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가더라도 음식과 커피, 그리고 풍경이 어우러진 여행의 마무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여행은 단순히 꽃을 보는 시간을 넘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국화밭은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고, 산행과 축제, 맛집과 카페까지 더하면 하루가 금세 지나갑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전히 힐링을 느끼고 싶다면 가을 여행지로 감악산을 꼭 추천드립니다. 이곳에서의 하루는 아름다운 풍경과 향기로운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