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정동진레일바이크 바다 따라 달리는 낭만 체험 해돋이 축제

by 은밀한나애백 2025. 9. 24.

 

정동진레일바이크 정보와 특징 체험 해돋이 축제
정동진레일바이크 홈페이지

 

 

정동진레일바이크는 동해안에서 바다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여행지입니다. 동해를 따라 이어지는 철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듯 달리며 파도 소리와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나들이와 연인 데이트, 친구들과의 여행지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다 따라 달리는 낭만 가득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을에 가기 좋은 정동진레일바이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다 따라 달리는 낭만 

 

정동진레일바이크는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역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찻길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그리고 동해안 최고의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정동진레일바이크는 약 5.1km의 철로를 따라 운행되며, 왕복으로는 7km가 넘는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는 2인승과 4인승으로 나누어져 있어 연인이나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출발 지점은 정동진역 인근이며 바닷가를 따라 이어지는 길은 동해 특유의 푸른 빛깔과 탁 트인 하늘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다른 지역의 레일바이크가 산이나 강을 따라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면, 정동진레일바이크는 바다와 가장 가깝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매력이 있습니다. 철길 옆으로는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 자연 그대로의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가끔 철새나 갈매기가 날아드는 장면까지 함께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듭니다. 또한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있는데, 여름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더위를 잊게 해 주고, 겨울에는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겨울바다의 차가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동진레일바이크는 안전 점검이 철저히 이루어지며, 이용 시간과 코스 안내가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미리 시간을 보고 원하는 시간에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2인승이 25,000원이고 4인승은 35,000원입니다. 하루 8회 차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정동진레일바이크의 코스는 정동진역에서 탑승하여 출발해서 반환점 1을 지나 반환점 2를 지나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정동진레일바이크에는 부대시설들도 있습니다. 맞이방 그리고 열차카페 또 레일바이크 포토존이 있습니다. 

 

 

체험과 해돋이 그리고 축제

정동진레일바이크의 가장 큰 즐길거리는 단연코 바다를 바로 옆에 두고 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탑승객들은 발을 굴리며 이동하는 동안 바다와 절벽, 숲길이 차례로 나타나며 다채로운 풍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해변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재미가 있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든 숲길과 어우러져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체험 중간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정동진은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새해 첫날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정동진으로 갑니다. 저도 작년에는 갔었는데요. 정말 너무 추워서 다시는 가고 싶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돋이 감상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었고 아이들이 감기 걸릴까 싶어 단단히 옷을 입히고 피곤한 상태로 감상했던 그 날이 잊혀 지지 않습니다. 해돋이를 보러 오는 이 시기에는 레일바이크와 더불어 해돋이 감상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니 정동진레일바이크 여행을 떠난다면 꼭 해돋이까지 함께 보고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강릉 단오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열리는 5월 중순 시기에는 레일바이크 체험과 더불어 전통 공연이나 먹거리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강릉 단오제는 대략 8일 정도 진행을 합니다. 지역문화제 행사와 전통연희 한마당 그리고 무대공연예술제 등을 합니다. 단오제때 단오체험을 진행합니다. 창포머리 감기, 단오부채 그리기, 단오단장하기, 전통차 맛보기, 신주교환 등으로 체험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여름철에는 해변 축제와 불꽃놀이가 어우러져 더욱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며, 여행 일정에 맞추어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 더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모래놀이를 즐길 수도 있고, 연인이라면 일몰 시간대에 맞추어 로맨틱한 풍경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부대시설이 있는데 맞이방은 각종 전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열차카페도 있는데 향긋한 차 한잔을 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근처 맛집과 카페

정동진레일바이크를 즐긴 뒤에는 주변의 맛집과 카페를 들러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정동진역 근처에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횟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대게, 모둠회, 물회 같은 해산물 요리는 동해 여행의 필수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회 한 접시는 먹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희 가족은 바닷가로 가면 당연 해산물 요리를 먹어야 한다 생각하고 정동진해물탕 집으로 갔습니다. 정동진해물탕 집은 정동진역 바로 앞 10미터 정도에 위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는 맛집으로 알고 있어서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정동진에서 해물요리 전문점이고 주재료로 탕류, 찜류, 볶음 요리가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인기가 있는 맛집이고 꽃게 철에는 꽃게탕과 꽃게찜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까지 있어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저희는 인기메뉴인 해물찜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요리는 없어서 저는 공기밥을 달라고 하고 김을 챙겨가서 곤드레전병과 함께 먹였습니다. 해물찜 매콤하고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동진해물탕 말고 다른  식사를 원한다면 곤드레밥 정식이나 장칼국수 같은 강원도 향토 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맛있는 식사 후에는 당연 디저트와 커피 한잔해야합니다. 정동진 근처에 해돋이 명소답게 전망 좋은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커다란 창을 통해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을 마시는 순간은 그 어떤 호화로운 여행보다 값진 경험이 됩니다. ‘바다뷰 카페’들은 특히 인기가 높아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강릉 시내로 조금만 이동하면 강릉커피거리에서 유명한 로스터리 카페와 디저트 가게들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커피와 함께 즐기는 강릉의 명물 초당순두부 아이스크림 같은 독특한 디저트도 먹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카페는 바로 카페 프로저트입니다. 이곳은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뷰가 멋진 카페입니다. 정동진역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게 되면 조금 기다려야 하고 통창 앞자리는 경쟁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카페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편했고 통창으로 바라보는 바다 전망이 예쁜 카페였습니다. 이렇게 정동진레일바이크 근처의 맛집과 카페는 여행의 마무리를 따뜻하고 특별하게 채워줍니다.

반응형